ECONOMY

증권 계좌 완전정리 — 일반·ISA·연금·IRP·RIA (2026)

계좌마다 담을 수 있는 상품과 세금이 다르다. 일반·ISA·연금저축·IRP, 그리고 2026 한시 RIA까지 무엇을 어디에 담아야 하는지 한 표로 정리했다.

2026.07.15·수정 2026.07.15·5분 읽기
핵심 요약

개별주식은 일반계좌(국내·해외 모두)나 ISA(국내만)에 담고, 연금저축·IRP에는 개별주식을 못 담고 ETF·펀드만 된다. ISA는 순이익 500만원(서민형 1,000만원)까지 비과세, 연금저축·IRP는 세액공제가 핵심이다. RIA는 2025년 이전부터 해외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국내로 자금을 돌릴 때 쓰는 2026년 한시 계좌로, 감면율이 시점마다 줄어든다.

주식·ETF를 어디에 담느냐에 따라 세금이 완전히 달라진다. 계좌마다 담을 수 있는 상품과 혜택·제약이 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핵심만 한 표로 보고, 아래에서 계좌별로 뜯어본다.

계좌담는 것세제 핵심한도·조건
일반(위탁)국내·해외 개별주식·ETF 등 제한 없음국내주식 비과세 / 해외 양도세 22% · 배당 15.4%제한 없음
ISA국내주식·국내상장 ETF·펀드·리츠 (해외주식 직접 ✗)순이익 500만(서민 1,000만) 비과세 + 초과 9.9% 분리연 4천만·총 2억, 3년 의무
연금저축펀드·ETF·리츠 (개별주식 ✗)세액공제(IRP 합산 900만) · 과세이연연금수령 55세 이후
IRPETF·펀드·리츠·예금 (개별주식·레버리지 ✗)세액공제(연금저축 합산 900만)위험자산 70% 한도
RIA (2026 한시)해외주식 매도자금 → 국내 재투자해외 양도세 공제(시점별 100→80→50%)5천만원, 2025.12.23 이전 해외주식 보유자
2026년 기준. ISA 한도·세율은 개정 반영. 아래에서 각 계좌를 자세히.

한마디로 — 개별주식을 사려면 일반계좌나 ISA(국내주식만), 절세하며 오래 굴리려면 ISA·연금계좌,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연금저축·IRP다. 각각을 보자.

일반 계좌 — 제약은 없지만 세금은 다 낸다

증권사에서 처음 만드는 위탁계좌다. 국내·해외 개별주식, 모든 ETF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어 제약이 없다. 대신 세제 혜택도 없다.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비과세지만, 해외주식은 양도세 22%(연 250만원 공제), 배당·분배금은 15.4%가 붙는다.

해외 개별주식(예: 엔비디아·애플)을 직접 사려면 사실상 일반계좌뿐이다. ISA·연금계좌에서는 해외주식을 직접 못 사고, 국내상장 ETF로만 담을 수 있다.

ISA — 절세의 만능 계좌

국내 상장주식, 국내상장 ETF(해외 지수 추종 포함), 펀드, 리츠, 예금을 한 계좌에 담고 세금을 아끼는 계좌다. 계좌 안에서 난 순이익을 일반형 500만원, 서민형 1,00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한다. 계좌 안에서 손익통산도 된다.

단점은 해외주식을 직접 못 담는 것(국내상장 ETF로 우회)과 3년 의무보유. 2026년 개정으로 비과세 한도가 크게 늘었고(200→500만, 서민형 400→1,000만), 납입한도도 연 4,000만원·총 2억원으로 확대됐다.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옮기면 전환액의 10%(최대 300만원)를 추가로 세액공제해준다.

연금저축·IRP — 세액공제와 노후

연금저축(연금저축펀드)과 IRP(개인형퇴직연금)는 노후 자금을 굴리며 세액공제를 받는 계좌다. 둘을 합쳐 연 900만원까지 납입액의 13.2~16.5%를 세액공제받고, 운용수익은 과세가 미뤄지며, 연금으로 받을 때 낮은 연금소득세(3.3~5.5%)만 낸다.

대신 담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된다. 개별주식은 못 담고 ETF·펀드·리츠 위주다. 특히 IRP는 레버리지·인버스 같은 파생형 ETF가 안 되고, 위험자산을 70%까지만(안전자산 30% 이상) 담아야 한다. 연금저축은 이 위험자산 제한이 없어 좀 더 자유롭다.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는 게 원칙이라, 중도 해지하면 혜택을 토해낸다.

RIA — 2026년 한시, 해외주식 자금의 귀환

RIA(국내시장복귀계좌)는 2026년 한 해만 운영되는 한시 제도다. 해외주식을 팔아 그 돈을 국내 시장(국내주식·국내상장 ETF 등)에 재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을 공제해 양도세를 줄여준다. 매도금액 기준 1인당 5,000만원까지 인정된다.

핵심은 두 가지다. ①대상 — 2025년 12월 23일 이전부터 해외주식을 보유하던 투자자만 가입할 수 있다. ②시점 — 감면율이 갈수록 줄어든다.

매도 시점(2026)양도소득 공제율
~5월100%
6~7월80%
8~12월50%
RIA 매도 시점별 감면율. 늦을수록 혜택이 줄어든다. 세부 조건은 증권사별로 다름.
RIA에 넣은 돈은 납입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출금할 수 있다. 조건·기간이 증권사마다 다르고 한시 제도라, 활용하려면 거래 증권사의 최신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어떤 계좌에 뭘 담나 — 제약 한눈에

상품별로 어느 계좌에 담을 수 있는지 정리하면 이렇다.

상품일반ISA연금저축·IRP
국내 개별주식OOX
해외 개별주식(직접)OXX
국내상장 ETF (해외추종 포함)OOO
펀드·리츠OOO
레버리지·인버스 ETFOOX (IRP)
연금저축은 위험자산 제한이 없어 레버리지 ETF 일부 가능, IRP는 불가. 국내상장 ETF는 대부분 계좌에서 가능.

실전 — 이렇게 나눠 담는다

  • 해외 개별주식(엔비디아·애플 등) → 일반계좌 (직접 매수는 여기뿐)
  • 국내 개별주식 → 일반계좌 또는 ISA(중개형)
  • 미국 지수·해외 ETF를 절세하며 → ISA·연금계좌에서 국내상장 ETF로
  • 세액공제(연 900만원)·노후 → 연금저축·IRP (ETF·펀드로)
  • 2025년 이전 보유 해외주식을 국내로 돌릴 계획 → RIA (단, 감면율·기한 확인)

자주 묻는 질문

ISA에서 미국 주식(엔비디아 등)을 살 수 있나요?
개별 해외주식은 직접 못 삽니다. 대신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 ETF(예: TIGER 미국S&P500)로 담을 수 있고, ISA의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IRP에 개별주식이나 레버리지 ETF를 담을 수 있나요?
둘 다 안 됩니다. IRP는 개별주식이 불가하고, 레버리지·인버스 같은 파생형 ETF도 제한됩니다. 또 위험자산을 70%까지만 담을 수 있어 30%는 예금 등 안전자산이어야 합니다.
RIA는 지금(2026년 하반기)도 혜택이 있나요?
있지만 줄어듭니다. 5월까지 매도가 100% 공제였고, 6~7월은 80%, 8~12월은 50%로 감면율이 낮아집니다. 2025년 12월 23일 이전부터 해외주식을 보유한 사람만 대상이며, 한시 제도라 증권사 최신 안내 확인이 필수입니다.
면책·출처: 2026년 기준 세제·제도를 정리한 요약이다. ISA 한도, 세액공제율, RIA 조건 등은 개정·시점·증권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계좌 개설·투자 전 증권사와 국세청·금융당국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기 바란다.
# 투자# ISA# 연금저축# IRP# 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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