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노원구 아파트 (실거래 20년)
서울에서 거래가 가장 많은 구. 실거래로 20년 궤적과 거래량, 대표 단지, 서울·강남과의 격차를 데이터로 본다.
노원구 아파트 중앙 실거래가는 2006년 1.5억에서 2025년 5.85억으로 약 3.9배 올랐다. 노원구 중앙가(5.85억)는 서울 평균(10.5억)의 56% 수준, 강남(25.3억)의 23% 수준이다. 서울 저가권에 해당한다.
'데이터로 보는 서울 구별' 시리즈로 노원구를 살펴본다. 서울에서 거래가 가장 많은 구. 상계·중계 대단지와 중계동 학원가로 유명하다. 국토부 실거래로 20년 흐름과 대표 단지를 정리한다.
집값 20년 — 1.5억에서 5.85억으로
노원구 중앙 실거래가는 2006년 1.5억에서 2025년 5.85억으로 약 3.9배가 됐다. 2022년 금리 급등기 조정을 거친 뒤의 최근 흐름까지 분기별로 담았다.
거래량
금리가 급등한 2022년에는 노원구도 거래가 크게 얼어붙었다(거래절벽).
대표 단지
대표 단지를 보면 한진한화그랑빌이 8.9억으로 가장 높고, 중계무지개은 5.0억 선이다. 같은 노원구 안에서도 단지별 편차가 있다.
| 단지 | 동 | 거래(24~26) | 평균가 |
|---|---|---|---|
| 한진한화그랑빌 | 월계동 | 327건 | 8.9억 |
| 상계주공6(고층) | 상계동 | 292건 | 6.1억 |
| 상계주공7(고층) | 상계동 | 265건 | 5.8억 |
| 태강아파트(아이파크) | 공릉동 | 313건 | 5.5억 |
| 보람아파트 | 상계동 | 268건 | 5.4억 |
| 중계그린1단지 | 중계동 | 376건 | 5.1억 |
| 상계주공9(고층) | 상계동 | 296건 | 5.1억 |
| 중계무지개 | 중계동 | 296건 | 5.0억 |
서울·강남과 비교
노원구 중앙가(5.85억)는 서울 평균(10.5억)의 56% 수준, 강남(25.3억)의 23% 수준이다. 서울 평균이 10.5억, 강남이 25.3억인 것과 견주면 노원구의 시장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노원구는 어떤 곳인가
- 상계동 — 상계주공 재건축 기대 대단지
- 중계동 — 은행사거리 학원가·학군
- 하계·공릉 — 역세권 실수요
- 대단지·중저가로 거래량 서울 1위
노원구, 더 들여다보기
노원구는 서울에서 거래가 가장 많은 구다. 상계·중계·하계 대단지가 밀집했고 상계주공(1~16단지)은 서울 대표 재건축 대기 단지로 꼽힌다.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대치·목동과 함께 서울 3대 학원가로 유명하다.
4·7호선과 동북선(예정)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상계주공 재건축 기대가 상방을, 중계 학군 수요가 하방을 받친다. 대단지·중저가에 재건축 잠재력과 학군까지 더해져 거래량 서울 1위의 두꺼운 실수요를 유지한다.
주목 단지 — 상계주공
노원을 이해하려면 상계주공을 봐야 한다. 1980년대 지어진 저·중층 대단지 묶음(1~16단지)으로, '언젠가 재건축'이라는 기대가 값의 절반을 만든다. 지금은 낡았지만 대지지분이 크고 사업성 얘기가 꾸준한, 노원의 심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바로미터 단지다. (재건축 시점은 사업 단계·분담금에 크게 좌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