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용산구 아파트 (실거래 20년)
한강과 남산 사이, 강북 최고가 지역. 실거래로 20년 궤적과 거래량, 대표 단지, 서울·강남과의 격차를 데이터로 본다.
용산구 아파트 중앙 실거래가는 2006년 4.3억에서 2025년 17.5억으로 약 4.1배 올랐다. 용산구 중앙가(17.5억)는 서울 평균(10.5억)의 1.7배, 강남(25.3억)의 69% 수준이다. 상급지에 해당한다.
'데이터로 보는 서울 구별' 시리즈로 용산구를 살펴본다. 한강과 남산 사이, 강북 최고가 지역. 한남·이촌동이 초고가 시장을 이끌고 용산정비창 개발 기대가 크다. 국토부 실거래로 20년 흐름과 대표 단지를 정리한다.
집값 20년 — 4.3억에서 17.5억으로
용산구 중앙 실거래가는 2006년 4.3억에서 2025년 17.5억으로 약 4.1배가 됐다. 2022년 금리 급등기 조정을 거친 뒤의 최근 흐름까지 분기별로 담았다.
거래량
금리가 급등한 2022년에는 용산구도 거래가 크게 얼어붙었다(거래절벽).
대표 단지
대표 단지를 보면 한강맨숀이 44.5억으로 가장 높고, 리버힐삼성은 13.9억 선이다. 같은 용산구 안에서도 단지별 편차가 있다.
| 단지 | 동 | 거래(24~26) | 평균가 |
|---|---|---|---|
| 한강맨숀 | 이촌동 | 69건 | 44.5억 |
| 센트럴파크 | 한강로3가 | 80건 | 36.7억 |
| 한가람 | 이촌동 | 192건 | 22.3억 |
| 한강(대우) | 이촌동 | 85건 | 22.3억 |
| 강촌 | 이촌동 | 96건 | 21.8억 |
| 이촌코오롱(A) | 이촌동 | 73건 | 19.9억 |
| 삼성래미안 | 도원동 | 145건 | 14.3억 |
| 리버힐삼성 | 산천동 | 94건 | 13.9억 |
서울·강남과 비교
용산구 중앙가(17.5억)는 서울 평균(10.5억)의 1.7배, 강남(25.3억)의 69% 수준이다. 서울 평균이 10.5억, 강남이 25.3억인 것과 견주면 용산구의 시장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용산구는 어떤 곳인가
- 한남동 — 나인원한남·한남더힐 등 100억대 초고가
- 이촌동 — 한강 조망 전통 부촌
- 용산정비창·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
-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지역
용산구, 더 들여다보기
용산구는 강북에서 가장 비싼 동네다. 한남동은 나인원한남·한남더힐 등 100억대 초고가와 한남뉴타운(2·3구역) 재개발 대어를 함께 품고, 이촌동은 한강 조망의 전통 부촌이다. 후암·청파 재개발도 진행된다.
최대 변수는 용산정비창(국제업무지구) 대개발이다. 도심·강남 사이 입지에 대규모 복합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 기대가 크다. 경의중앙·1·4·6호선과 GTX-A 호재도 겹친다. 개발이 본격화될수록 용산은 '강북의 강남'으로 재평가받는다.
주목 단지 — 한남더힐
한남동 한남더힐은 100억대 거래가 오가는, 국내 초고가 주거의 상징이다. 낮은 층·넓은 대지에 보안·프라이버시를 앞세운 '부촌 중의 부촌'으로, 일반 아파트 시세와는 다른 리그를 형성한다. 한남뉴타운 재개발이 본격화될수록 이 일대의 위상은 더 높아진다.